하이원 원정대 후기

이원...

일단 강원도입니다.

머네요.

메탈키드님 차를 얻어타고 가기로 해서, 일단 회기역으로 12시까지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자리를 비우니까

어것저것 준비를 했더니 11시!!!

시간이 촉박하여, 부랴부랴 택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놓고온게 많군요. 카메라, 스티커...기타등등

하지만 시간을 지키기위해 포기 ㅠㅠ

12시경에 회귀역에서 초아돌격님, 제스님, 교짱님, 쌩과일님, 욘사마 이렇게 5명이서 만나서

하이원으로 출격

서울 나가는데 차가 막히네요. 

5시부터 입장권 배부라서 그전에 가야하니 마음이 바쁩니다.

4시반정도에 도착해서 컨벤션홀로 들어가니

줄이 20여명? 정도 서있네요.

앞에 서있는 험하게컸다님, 메리님, 수원촌놈님, 엘린아여길봐님이랑 인사하고(다들 처음봤습니다 -_-;;)

여기 원정대 제스양빼곤 처음봄 ㅎㅎ (인생 뭐 있습니까? 들이대고 몇번보면 친해지는거지.낯을 가리는게 어딨어요?ㅋ그냥뻘쭘할뿐이지 ㅎ)

4시 50분쯤 용팝이들 도착. 매니저님들이 먼저 행사장와서 대기실을 물어보는군요.

다가가서 용팝이 순서 물어보고, 끝나고 인사라도 할수 있는지 얘기한다음.

5시가되어 입장!

앞에서 진행요원이 일행을 묻더군요.

일행들 모여서 앉을수 있도록 배려하네요 ㅎ

우리 용팝이팬들은 운좋게 가운데 맨 앞자리 득!!!

뒤에 ch4620님도 발견!!!

삼각대 세우고, 카메라 세팅하고 다들 바쁩니다.

헐 그러고 보니...다들 카메라를 들고 왔네요...

응원은 누가???

용팝이의 순서는 맨처음이라 저도 아프리카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6시 시작인줄 알았더니 6시 15분부터 시작한다네요.

기다리는데

옆자리 앉은 동네주민분이 누구 응원 왔는지 묻습니다.

크레용팝에 대해서 홍보를...

게릴라영상, 용팝닷컴, 멤버들 사진등으로 보여주며

썰을 풀었더니

사이트 가입한다는군요 -_-)/

기다리던 용팝이 소개도 없이 등장!

댄싱퀸을 부릅니다.

그리고 퇴장...

다들 패닉...어...어...왜 나가지?

사회자 올라와서 행사시작 멘트를 하는데

용팝이들 안가고 무대 아래서 대기하네요.

우리쪽으로 보길래 손가락으로 두곡하냐고 손가락 두개를 폈더니

두곡한다네요.

휴...

아프리카 멘붕 시청자들한테도 두곡한다고 안심시키고

다시 사회자가 용팝이들을 소개합니다.

올라와서 세러데이나이트!

아싸 신난다~

그리고 퇴장.

자..우리는 갈길이 멀기 때문에 앞자리 용팝팬들 전원 빠집니다.

행사장 앞에서 대기하니

용팝이들 나왔는데

이틀연속 행사에다 콘서트 준비로 다들 피곤해보입니다.

마음같아선 더 잡고 싶지만

서울까지 갈길도 멀고

피곤해보여서 인사만 하고 간단한 대화후 헤어졌습니다.

사는곳이 다들 다른 관계로 

여주 휴계소에서 모여서 밥먹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수원촌놈님, 메리님,제스님이 탄 차가 네비를 잘못 찍었는지

안오시네요.

쿨하게 그분들 포기 ㅎ

남은 8명(ch4620님이 지인분 한분 끌고 오셔서 용팝의 세계로 인도하셨습니다.)이서,

식사후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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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점은

인원이 10여명이라 단체샷 찍을수도 있었는데

아무도 그 생각을 못했다는점!

다들 촬영하느라 응원을 확실히 못했다는점.

전문적으로 응원만 하실분들의 영입이 시급합니다.

케이윌...남자가수라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

함성소리가 틀려요 -_-

우리 홍일점 제스양도 촬영하느라 바빠서...ㅠㅠ

익룡급은 아니더라고 여성팬의 영입이 시급합니다.

일단 소리가 달라요~

중저음의 우오~~와와와아 랑 >>ㅣ~야~~~악~~

후자가 ... 방송이라던지 분위기라던지...더 좋습니다 ㅠㅠ

다들 여친이나 마눌님 영입을 서둘러주세요.

젭라...

하이원 가시는분들은 단체샷 꼭 찍으세요~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